[경제읽기] 파월, 기준금리 동결 시사…이번 주 한은 금통위 영향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이번 주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된 가운데 파월 연준 의장이 다음 달 미국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우리 경제 여파는 어떨지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다음 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을 놓고 제롬 파월 의장이 "금리를 필요한 만큼 인상할 필요가 없을 수 있다"며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어떤 배경 때문인가요?
시장은 이번 주 열리는 한은 금통위의 선택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지만 경기침체 우려가 큰 상황인데 연준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축소한 건 어떤 변수가 될까요? 한은이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또다시 동결할 가능성은 있을까요?
한미 간 기준금리 차가 1.75%p로 벌어지며 자본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데요. 예상외로 올해 들어 한국 증시에 들어온 해외 투자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국내외 중앙은행들의 긴축 완화 분위기가 확대되며 국내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2,500선을 재돌파한 코스피가 얼마만큼의 상승 탄력을 보일 수 있을까요?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중국과 러시아 등에 대항해 중요 광물과 물자의 공급망을 강화하는 한편 경제적 강압에 대항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성명, 어떻게 보셨습니까?
G7의 공동성명 발표 이후 중국은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 제품에서 보안 문제가 발생했다며 제품 구매 금지 조치를 내렸습니다. 중국 정부가 미국 반도체 기업을 표적 삼아 제재를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되는 걸까요?
중국이 마이크론의 자국 내 반도체 판매를 금지해 반도체가 부족해질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이 부족분을 채우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는 외신 보도도 있었는데 이번 갈등의 '불똥'이 우리 기업에게까지 튈 가능성이 크지 않나요?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올해 1분기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가스요금이 1년 전보다 3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에서 연료비 지출이 더 큰 폭으로 늘어났는데요. 공공요금 인상 여파가 본격적으로 서민 가계 부담을 키우고 있는 것 같아요?
에너지와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등이 높아지고 피부에 쉽게 와 닿는 외식 물가가 오르며 불황형 소비가 증가하는 등 소비 위축도 심화되고 있는데 경기침체가 더 가속화되는 건아닐까요? 앞으로 어떤 변수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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